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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오름, 좌악(座岳), 좌치악(座置岳), 아친악(雅親岳) 등 여러 별칭이 있다.
모두 오름의 형상이 두 다리를 벌리고 앉아 있는 사람의 모양과 닮은 데서 유래한 명칭이다. 높이 192m, 둘레 924m, 총면적 4만 6443m² 규모의 기생 화산이다. 전체적으로 나지막하며 북쪽 비탈면에 북쪽으로 입구가 벌어진 말굽형 분화구가 있고, 분화구 안쪽의 넓은 풀밭 한가운데에는 여러 기의 묘가 자리 잡고 있다.
안친 오름의 ‘안친’은 ‘앉히다’에 대응하는 제주어 ‘안치다’의 관형사형으로, 오름의 형세가 ‘나지막하게 앉힌 솥과 같다’는 데서 유래하였다.
안친 오름의 면적은 46,443㎡, 둘레는 924m, 높이는 192m
안친 오름은 송당리 본동 북쪽에 있는 오름으로 형태가 나지막하기 때문에 오름으로 인식하기 어려우며 안친 오름 일대는 대부분 농경지로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