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소개

구좌읍 마을여행사와 함께 마을 구석구석 여행해볼까요?

구좌읍 역사

구좌읍에 촌락이 형성되고 본격적인 행정체제가 정립되기 시작한 것은 서기 1300여년때(고려 충렬왕)부터이며, 이때 탐라현을 동서로 道縣을 설치하여 통치하였으며,
현재의 구좌읍 지역에 김녕촌이 설촌되어 촌락의 공동체를 형성 발전시킨 것이 바로
구좌읍의 효시라고 할 수 있다.

이후 1874년(고종 11년)에 좌면이 신좌면과 구좌면으로 나뉘어 졌으며,
이때 구좌면의 행정구역은 동복리, 동김녕리, 서김녕리, 덕천리, 월정리, 행원리, 한동리 평대리, 송당리, 세화리, 상도리, 하도리, 종달리, 연평리 등 14개리로 되었다.

1915년 島制가 실시됨에 따라 구좌면은 전라남도 제주도 구좌면으로 행정구역이 변경되었으나, 1946년 미군정이 道制실시를 허용함으로써 전라남도 관할에서 벗어나 제주도 북제주군 행정구역에 속하게 되었다.

1951년에는 김녕리와 연평리에 면출장소가 설치되었으며,
1980년에 읍으로 승격되었고 이때 만장굴관리사업소가 북제주군 사업소로 편입되었으며, 군 자치제가 실시되던 1961년에 2개의 출장소와 14개 리가 구좌면 행정구역을 이루었다.

이후, 1986년에 연평리가 우도면으로 승격 분리되고 1998년 김녕출장소가 폐지되었으며, 2000년에 지역주민간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동 ·서 통합되는 등의 변화를 거쳐 현재는 12개 행정리, 12개 법정리, 60개자연마을, 220개 반으로 현재의 행정구역을 이루고 있다.

드론으로 촬영한 해안선
드론으로 촬영한 백약이오름 정상

위치

구좌읍의 위치는 지리적으로 전남 목포와 약 1백42Km 떨어져 있으며 부산과는 약 2백 87Km 거리에 있다.

제주시와는 약 35Km 떨어져 있으며, 제주도의 동단에 위치하여 동북쪽이 남해에 면하고 서쪽은 조천읍 남동쪽은 서귀포시와 접하고 있다.

기후

기후는 온대 계절 고온 습윤 기후에 속하고 강수는 1년 전체 강수량의 44%가 6ㆍ7ㆍ8월인 여름 3개월에 내리고 있다.

면적

총면적은 1백85.66㎢로 제주도 총면적의 10%를 차지하고 있다.
제주시의 읍면 가운데에서 두 번째로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다.
경작면적은 약 43㎢로서 전국 평균치와 비슷한 비율인 23%를 차지하고 있다.

지형

구좌읍은 제주도의 동편에 위치하여 한라산에서 가장 멀리 뻗어 있고
정삼각형에 가까운 부채꼴 형태를 이루고 있다.

동북 해안선은 굴곡이 심하며 곳곳에 현무암의 암초가 발달하였다.
해안지대에 동복, 김녕, 월정, 행원, 한동, 평대, 세화, 하도, 종달리 등 마을이 위치하고 있고
중산간 지대에 덕천, 송당리가 있으며 해안과 중산간 사이에 상도리가 있다.

구좌읍의 오름은 대부분 중산간지대에 분포하고 있으며 송당리경에 집중되고 있다.
오름은 모두 40개인데 말굽형이 26개, 원형 7개, 원추형 1개, 복합형 6개이다.
구좌읍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고 청정지역인 제주시의 동쪽 끝에 자리잡고 긴 해안선과 광활한 목야지가 특징이며, 당근ㆍ양파ㆍ마늘의 주산지이고, 만장굴ㆍ김녕사굴ㆍ당처물동굴ㆍ비자림ㆍ문주란섬ㆍ김녕해수욕장 등 천혜적인 명승지와 관광명소가 산재하고 있는 곳이다.

비자림 숲 전경
구좌읍 캐릭터 해리멍
구좌읍 캐릭터 러빗
구좌읍 캐릭터 세기